첫 출생 후 초음파를 시행한 뒤에는 다음 초음파를 언제 시행하고, 추적을 언제 끝낼지를 정해야 한다. 이 편은 첫 초음파가 정상일 때와 UTD P1·P2·P3에서 이 일정을 네 문서로 비교하고, 자체 범주로 경로를 정한 CUA는 따로 본다. 네 문서의 성격과 등급의 대응은 1편 1절에 정리했다. 이 편의 간격은 모두 생후 나이가 아니라 첫 출생 후 초음파로부터의 시간이다.

이 편의 질문

다음 초음파의 간격은 문서마다 얼마나 같은가. 그리고 추적을 끝내는 기준은 어디까지 정해져 있는가.

1. 첫 출생 후 초음파가 정상일 때

문서권고
UTD출생 후 두 번(48시간에서 1개월 사이, 그 뒤 1–6개월)
AAP추적을 끝내기 전에 적어도 두 번. 첫 검사에서 확장이 없어도 3–6개월 뒤 한 번 더
EAU/ESPU상부요로 확장 장과 태아 비뇨의학 장에는 없음. 방광요관역류 장 본문에, 생후 1–2개월 안의 첫 두 초음파가 신장 이상 유무를 판단하는 데 매우 정확하다는 기술이 있음
CUASFU 합의(Nguyen 등, 2010)가 생후 첫 달 안의 재검을 권했다고 소개하면서, 많은 센터가 정상 초음파 한 번으로 종결한다고 적음

AAP가 근거로 든 연구에서 산전 확장이 있던 아이의 21–28%는 첫 출생 후 초음파가 정상이었지만, 그중 45%는 다음 검사에서 다시 비정상이었다. CUA는 출생 때 확장이 사라진 SFU 0이 산전 수신증의 최대 50%라고 하면서도, 늦게 나타나거나 다시 생기는 수신증은 대부분 증상으로 드러나므로 보호자에게 그렇게 설명하고 종결할 수 있다고 보았다. 재확장이 관찰된다는 결과만으로 재검의 장기 임상적 이득까지 정량화할 수는 없다. 재확장의 빈도와 재검의 효과는 별개의 질문이다.

2. 출생 후 저위험(P1)

문서다음 초음파추적 종료 관련 기술·장기 추적
UTD1–6개월 뒤명시하지 않음
AAP3–6개월 뒤추적을 끝내기 전 최소 두 번의 초음파. 두 번은 최소 조건이며, 확장이 남아 있는데 두 번 시행했다는 이유로 끝내라는 뜻은 아님. P1은 대부분 24–48개월에 소실되고 48개월까지 90%가 소실
EAU/ESPU정기 추적 초음파(16장 그림 10의 경도 경로), 간격은 제시하지 않음제시하지 않음. P1에서는 고혈압·만성콩팥병·신손상이 관찰되지 않았다는 장기 자료를 인용

이 표의 P1은 APD가 10 mm 이상 15 mm 미만이거나, APD가 10 mm 미만이어도 중심 신배 확장이 있는 경우다. 어느 쪽이든 말초 신배 확장, 요관 확장, 신실질·방광 이상 같은 상위 위험 소견이 없어야 한다. APD가 같더라도 다른 초음파 소견이 다르면 위험군과 검사 일정은 달라진다. 첫 추적은 UTD 합의에서 1–6개월, AAP에서 3–6개월 뒤로, 두 문서가 겹치는 구간은 3–6개월이다. 소실되지 않고 남은 저위험 확장을 언제까지 볼지는 어느 문서도 정하지 않았다.

3. 출생 후 중간 위험(P2)과 고위험(P3)

위험군UTDAAPEAU/ESPU
P21–3개월 뒤1–3개월 뒤. 신장내과·비뇨의학과에 일찍 의뢰정기 추적 초음파(간격 제시 없음). P2·P3는 장기 신손상의 위험이 있어 소아기 내내 임상 추적
P31개월 안첫 초음파 1개월 뒤. 신장내과·비뇨의학과에 일찍 의뢰P2와 같음

P2부터는 초음파만의 일정이 아니게 된다. UTD와 AAP는 간격을 1–3개월, P3에서는 1개월로 당기고, 3편에서 볼 VCUG와 기능검사의 필요성을 함께 판단한다. P2에서는 이 검사들을 일괄 시행하지 않고 개별 위험에 따라 정한다. P3를 따로 떼어 일정을 정한 것은 UTD와 AAP뿐이다. EAU/ESPU가 소아기 내내라고 쓴 것은 확장의 소실이 아니라 P2·P3 아이에게 보고된 고혈압, 만성콩팥병, 신손상의 위험을 겨냥한 것이어서, 초음파 추적의 종료와는 다른 이야기다.

4. CUA의 저등급·고등급 경로

CUA는 UTD 위험군이 아니라 SFU 등급과 APD를 함께 평가해 저등급·고등급의 자체 경로를 구분하며, APD 10–15 mm 구간에서는 SFU 등급에 따라 경로를 정한다. 저등급의 대표는 SFU 1–2와 APD 10 mm 미만, 고등급의 대표는 SFU 3–4와 APD 15 mm 초과이지만, 두 지표가 어긋날 때 어느 쪽을 따를지는 찾은 범위에서 따로 적혀 있지 않다. 고등급 하나에 UTD P2와 P3에 해당하는 아이가 함께 들어가므로, 방광 이상을 동반한 P3를 CUA 고등급의 3개월 일정으로 그대로 읽어서는 안 된다.

범주첫 출생 후 초음파다음 초음파추적 종료 관련 기술
저등급의사 재량(흐름도에는 생후 1–3개월)본문 기준 첫 검사 약 6개월 뒤, 악화가 없으면 이후 매년(흐름도에는 6개월에)최소 생후 18개월까지 관찰. 지속되는 저등급의 종료 시점은 확립되지 않음. 증상을 설명하고 종결하는 저자들도 있다고 소개
고등급생후 2일 이후 가능한 빨리, 대개 2주 안. 요관 확장·방광 이상·신실질 이상은 더 일찍소아비뇨의학과에 즉시 의뢰. 긴급 처치가 필요 없으면 3개월 안에 초음파와 MAG3. 첫 MAG3가 정상이면 반복 MAG3는 선택호전되지 않으면 적어도 생후 18개월까지 면밀한 추적

18개월이라는 시점에 대해 CUA는, 수술이 필요한 선천성 UPJO는 대개 생후 18개월 무렵까지 드러나므로 그때까지는 관찰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취지로 적었다. 10년 장기 추적에서 수술이 필요한 악화가 약 2%였다는 자료도 함께 인용했다. 다만 CUA 스스로 지속되는 저등급 확장을 두 살 이후에도 추적할 필요가 있는지를 열린 질문으로 남겼다.

2편을 닫으며

1–4절의 다음 초음파 간격을 한 장에 모으면 그림 1과 같다.

좌우로 밀어서 볼 수 있습니다

첫 출생 후 초음파 이후 다음 초음파의 간격을 4년까지의 압축한 시간축 위에 막대로 그린 그림. 첫 초음파 정상, UTD P1, P2, P3에서 UTD, AAP, EAU/ESPU의 간격과 CUA 저등급·고등급의 경로를 줄마다 나누었다
그림 1. 다음 초음파는 언제 시행하는가. 가로축은 첫 출생 후 초음파 이후의 시간을 압축한 척도다. 진한 막대는 권고된 시기, 점은 한 시점, 점선 화살표는 간격 없이 정기 추적하라는 기술, 점선 칸은 시점 없이 문장으로만 있는 내용이다. CUA는 자체 범주(저등급·고등급)로 따로 묶었으며 UTD 위험군과 직접 대응시키지 않았다. 추적을 끝내는 기준은 그리지 않았다. AAP의 최소 두 번과 CUA의 생후 18개월은 최소 조건이며 자동 종료점이 아니다.

다음 초음파의 간격은 위험이 높을수록 짧아진다는 데서 UTD와 AAP가 거의 겹친다. P1은 1–6개월과 3–6개월, P2는 둘 다 1–3개월, P3는 1개월 안과 1개월 뒤다. EAU/ESPU는 간격 없이 정기 추적을 적었고, CUA는 다른 기준의 범주로 6개월과 3개월을 제시했다. 갈리는 곳은 첫 초음파가 정상일 때 한 번 더 볼지와, 남은 확장을 언제까지 볼지다. 추적을 끝내는 기준은 네 문서 모두에서 가장 약하다. AAP의 최소 두 번과 CUA의 생후 18개월은 최소 조건일 뿐이고, 소실되지 않고 남은 저위험 확장을 언제까지 볼지는 어느 문서도 정하지 않았다.

3편에서는 같은 등급별 구성으로 누구에게 VCUG와 이뇨신스캔을 시행하고, 누구에게 예방적 항생제를 줄지를 비교한다.

현행성과 근거의 범위

가이드라인 원문 확인일: AAP 2025는 2026년 10월 30일(전문, 핵심 권고 본문 기준. 흐름도 그림 5·6은 대조하지 않음), EAU/ESPU 2026(2026년 3월 limited update)은 2026년 10월 30일(PDF의 16장 그림 10, 17장 §17.2.2, 28장 포함). 이번 비교에 사용한 CUA/PUC 문서는 2018판으로, CUAJ 지침 목록에 올라 있다.

참고문헌

김상운 (Sang Woon Kim, MD)
소아비뇨의학과 전문의 · 캐나다 토론토 Visiting Scholar
본 내용은 학술적 참고 목적이며, 개별 환자에 대한 진료 결정은 담당 임상의의 판단을 따라야 합니다.